[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국제유가가 1% 가까이 상승하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94% 상승한 배럴당 8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61% 상승한 배럴당 87.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도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가 원유 수출을 줄이기로 한 데 비해 중국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으로 2% 이상 급등했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을 계속 감행함에 따라 러시아발 공급 차질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유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저작권자 © 푸드경제신문 organiclif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