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소방청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7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119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소방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한 연탄 2500여 장을 김홍필 소방청 차장을 비롯한 직원 등 50여명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배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탄나눔 봉사에는 소방청 명예소방관인 배우 박해진이 직접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한다.
또 연탄배달과 함께 화재안전을 위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주택화재경보기도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올 한해 국민이 소방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작은 나눔을 통해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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