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오늘(1일) 오전 KBS ‘TV쇼 진품명품’ 1201회가 방송된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TV쇼 진품명품’ 1201회에서는 △족두리 △청화백자장생문호 △각인각폭 10폭 병풍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양의숙(민속품), 김준영(도자기),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이 나와 의뢰품을 감정한다.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개그우먼 이경애, 한의사 이광연, 방송인 정선혜 등이 출연한다.
■ 족두리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작은 민속품 족두리 한 점이다.
비단이 덧대진 보관함 속에 들어있는 것은 다름 아닌 족두리! 조선 시대 부녀자들이 예복에 갖추어 쓰던 관(冠)으로 우리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민속품인데…. 과연 이 족두리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 청화백자장생문호
두 번째 의뢰품은 크기가 큰 도자기 청화백자장생문호 한 점이다.
몸통 크기에 맞게 문양 또한 큼직큼직한데…. 사슴, 학 등 다섯 가지 장생문양이 들어간 이 도자기는 과연 어떤 용도로 사용되던 것일까?
■ 각인각폭 10폭 병풍
세 번째 의뢰품은 고풍스런 글씨 10폭 병풍 한 점이다.
각인각폭, 즉 폭마다 제각기 다른 글씨체가 눈에 띄는데…. 1920년대 최고의 서예가 9명의 글씨를 한 병풍에 모아놨다고 한다. 이 병풍에 적힌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