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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설·한파 대비 민관 협조체계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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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설·한파 대비 민관 협조체계 긴급점검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1.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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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정부가 폭설 등 겨울철 재난 대책 마련을 위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 긴급협조체계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민간 전문 인력, 장비의 신속한 지원 협조를 위해 그동안 구축해온 긴급협조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자리다. 더 나아가 유사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민·관 긴급협조체계'는 2013년 11월 재난발생 시 조기 수습을 위해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구성됐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건설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2월 동해안 지역에 103년 만에 최고인 110㎝의 폭설이 내렸을 때도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에서 전문 인력 1900여명, 장비 500여대를 제설작업에 신속히 지원하는 등 재난수습 지원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채홍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올해 여름철 60년 만에 7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것처럼 겨울철에도 이상기후 발생 가능성이 있다"라며 "극한 기상으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면 전문분야별 역량을 신속히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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