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문화 나눔의 일환인 ‘어깨동무 할인’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어깨동무 할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부산·울산·경남지회 소속 공연장들을 연계한 할인제도다. 각 공연장에서 지정한 공연을 관람하고 해당 티켓을 다른 공연의 예매·현장구매 때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어깨동문 할인’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을숙도문화회관 △성산아트홀 △밀양문화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 △양산문화예술회관이 동참한다.

각 공연장에서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공연장별 예매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공연장에 ‘어깨동무 할인’을 문의할 필요가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문연 부·울·경지회는 3개 권역 지역민의 문화향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연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