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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직불서비스' 연내 도입...편의점 잔돈 스마트폰 QR코드로 내 계좌에 곧장 입금

기사승인 2019.10.09  1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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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직불서비스' 연내 도입...편의점 잔돈 스마트폰 QR코드로 내 계좌에 곧장 입금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그동안 물건 구입 후 거스름돈 잔돈 관리가 편안해진다.


은행권은 올해 안에 편의점 등에서 현금 결제 후 받은 잔돈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QR코드로 은행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페이' 처럼 QR코드로 결제를 하되 은행계좌를 기반한 직불결제 서비스도 출시한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은 기존 현금IC카드를 모바일에 담아 스마트폰 앱을 통해 QR코드, 바코드 인식 등의 방식으로 구매자의 은행계좌에서 대금을 인출·지급하는 모바일 직불서비스를 연내 도입한다.

은행권 계좌 기반 모바일 직불서비스는 △직불결제 △가맹점 잔돈 적립 △CD/ATM으로 세분화돼 있다. 직불결제에는 14개 은행과 농협중앙회가 참여한다. 은행권에서는 자체 사업이 큰 국민은행과 소매 시장에 점유율이 높지 않은 씨티은행이 빠진다. 나머지 가맹점 잔돈적립와 CD/ATM은 16개 모든 은행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직불서비스는 모바일 기기간 통신(앱투앱 방식)으로 결제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현금IC카드 가맹점인 편의점에선 앱을 켜 금액을 입력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구매자는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앱을 켜 해당 QR코드를 스캔해 비밀번호 입력을 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대금은 결제 즉시 소비자의 계좌에서 인출되며 가맹점 등에는 다음날 거래은행의 계좌로 입금되는 구조다. 현금IC카드 가맹점은 전국에 14만개가 있다.

은행권은 수수료 등이 신용카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은행계좌 기반의 모바일 직불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제 과정 간소화, 가맹점 내 결제단말기 추가 설치 비용 절감, 소비자의 보유현금 내 합리적 소비 유도 등도 전망된다. 은행권의 모바일 직불서비스 출시는 카드사에는 위협적일 수 있다. 은행권 역시 지급수단 간 경쟁 촉진, 서비스 개선 견인도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은행계좌 기반 '모바일 직불서비스'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스마트폰과 은행계좌 기반의 현금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신용카드의 시장 선점으로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한 것이다.

덴마크(2017년), 스웨덴(2012년)은 현금카드를 스마트폰에 탑재해 거래대금을 은행계좌에서 실시간으로 인출·지급하는 모바일 직불서비스가 은행권 공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모바일 직불서비스를 주도한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사무국은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이하 금정추)는 QR결제 등 관련 기술표준을 개발했다. 한은 금융결제국 관계자는 "기술표준 개발은 모두 이뤄졌고 지난 4월부터 테스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직불서비스는 지난해 7월31일 금정추에서 활성화 추진 의결 후 실무그룹(WG)이 구성됐고 은행권 공동 모바일 직불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을 거쳐 2019년 상반기 도입될 예정이었다.

한은 금융결제국 관계자는 "참여기관은 기관별 자율적 판단에 따라 금융권 공동의 모바일 직불서비스 사업 참여를 결정한다"며 "참여를 늦게 결정한 은행이 있고 준비가 늦어지며 출시 시점이 조정됐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은행


정선우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저작권자 © 오가닉라이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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