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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예상경로… 오늘날씨 낮최고35도 전국폭염 오후 중부 곳곳 소나기

기사승인 2019.08.0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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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예상경로… 오늘날씨 낮최고35도 전국폭염 오후 중부 곳곳 소나기 / 기상청 기상정보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2019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북상 중인 가운데 주말 토요일인 3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서울·대전·전주·광주 낮 최고기온 35도 등 전국 대부분에 폭염경보·주의보가 발령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후 중부내륙 곳곳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한편 2일 발생한 태풍 프란시스코는 5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를 거쳐 6일 제주도에 접근하면서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주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3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18시)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예상 강수량 5~40mm)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내일날씨(4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오후(15~18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 강원영서,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구름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어제 22~28도, 평년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평년 28~33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 발령(2일 오후 9시 발효)됐다. 내일도 아침 기온 22~27도, 낮 기온 28~35도(평년 28~33도)로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사천, 합천,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영주 제외),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정선평지, 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안산, 파주, 연천, 동두천, 김포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고창)
▷폭염주의보 : 인천(옹진군 제외),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거제, 통영, 거창,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영주), 전라남도(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완도, 고흥), 충청남도(당진, 보령, 서산, 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평창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속초평지, 철원, 태백), 경기도(안산, 파주, 연천, 동두천, 김포),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장수)

전국(일부 도서지역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전남해안은 어제 폭염경보로 확대 발표됐고, 강원동해안과 제주도동부는 오늘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경보에서 폭염주의보로 변경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주의보 지역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늙과 내일 동풍의 유입으로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35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홍성 24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목포 25도 △여수 26도 △안동 24도 △대구 26도 △포항 26도 △울산 26도 △부산 26도 △창원 25도 △제주 26도 △백령도 22도 △흑산도 24도 △울릉도·독도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3도 △홍성 34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목포 33도 △여수 33도 △안동 33도 △대구 34도 △포항 32도 △울산 32도 △부산 32도 △창원 33도 △제주 32도 △백령도 29도 △흑산도 30도 △울릉도·독도 29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전망이어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오존농도는 수도권·충남·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해상에서도 내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50k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게 일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5일~12일)에 따르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6일은 제주도와 전남, 7일은 제주도와 전라도, 경남에 비가 오겠고, 대기불안정으로 8일 중부지방과 경북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한편 이 기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기온이 33도(내륙은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다.

내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여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2일 발생해 북상 중이다. 프란시스코(미국 남자 이름)는 북대서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진해 다음주 6~7일께 제주도·군산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2일 밤 10시 현재 중심기압 998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68km/h(19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북동쪽 약 11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경로를 보면 내일(4일) 오전 9시경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910km 부근 해상 → 6일 오후 9시경 제주 동남동쪽 약 70km 해상 → 7일 오후 9시경 군산 서쪽 22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수축 여부에 따라 태풍의 진로변화가 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저작권자 © 오가닉라이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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