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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장관,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 현장 점검…내일 원인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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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장관,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 현장 점검…내일 원인 조사결과 발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6.1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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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촌정수장·청라배수지 등 방문 현장점검
내일 사고원인 조사결과· 정상화 방안 제시 예정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태를 직접 점검한다. 조 장관은 오는 18일 사고원인 조사결과와 수돗물 정상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조 장관이 17일 오후 1시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과 청라배수지 등을 방문해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태 대응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붉은 수돗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기술지원을 지속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환경부는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및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여 병입 수돗물과 급수차 등이 차질없이 지원되도록 하고, 체계적인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기술지원도 지속 실시하여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앞당기고, 학교 수질검사 및 수질분석 등의 사후 관측(모니터링)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조 장관은 지난 7일부터 환경부에서 구성‧운영중인 ‘정부 원인 조사반(4개팀 18명)’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오는 18일에 사고원인 조사결과와 수돗물 정상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환경부는 인천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사태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원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사진 = 뉴스1(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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