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어스데이 네트워크(Earth Day Network, 지구의 날 네트워크)는 다가오는 2020 지구의 날(Earth Day 2020)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어스데이 네트워크의 대표(President)인 캐슬린 로저스(Kathleen Rogers)는 50주년이 될 2020 지구의 날 프로젝트에 대해 "기후 변화에 대해 인류가 지구를 거주가능한 곳으로 만드는 시스템들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최대 도전과제들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캐슬린 로저스는 "2020년은 이를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행동 및 조치를 취하는 혁신적인 변화의 해가 되어야 하며 이를 전 세계적으로 더욱 크고 과감하게 확장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모두 힘을 합치면, 포괄적이고 야심차며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행동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와 함께 어스데이 네트워크는 2020 지구의 날을 위한 다양한 개별 행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구를 위한 투표(Vote Earth)
2019년과 2020년에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 선거들과 수 천개의 지역선거, 지방선거, 도시선거들이 열린다.
지구를 위한 투표(Vote Earth)는 시민들, 특히 첫 투표를 하는 젊은 유권자들에게 선거 후보자들의 환경관련 플랫폼들을 조사한 후, 지구를 보호하려는 명확하고 야심차며 설득력 있는 계획들을 내세우는 후보자들에게 투표할 것을 장려한다.
2020 어스 챌린지(Earth Challenge 2020)
2020 어스 챌린지를 통해 개인이 매일매일 환경적 보건 및 건강에 대해 보고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시민 과학 이니셔티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실을 것이다.
윌슨 센터(Wilson Center), 미 국무부(US State Department), Esri를 포함하는 파트너들 그리고 아마존과 같은 테크 자이언트들의 지원을 받아, 2020년 초에 2020 어스 챌린지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이번 이니셔티브의 결과는, 보다 우수하고 보다 설득력 있는 사실들로 시민들을 동참하게 하고, 정부정책의 변화를 유발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갖고 우리 지구의 보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과학 네트워크들에 업로드 될 것이다.
수십억 개의 친환경 행동들(Billion Acts of Green)
어스대이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서 35억개의 행동들을 취하고, 기록하고, 취합한다는 2020년 목표와 함께 어스대이 네트워크의 플래그십 플랫폼인 'Billion Acts of Green(수십억 개의 친환경 행동들)'을 재론칭할 계획이다.
대규모 글로벌 클린업(Great Global Cleanup)
대규모 글로벌 클린업은, 모바일 등록, 디지털 맵핑, 소셜 미디어를 포함하는 통합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참가자들을 연결함으로써, 녹지공간, 도시 커뮤니티 및 수로들에서 수십억 개의 쓰레기들을 제거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폐기물 문제에 대한 출처, 범위 및 솔루션들을 보다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자료 및 사진 Earth Day Network
